좌측의 그림은 동아일보와 모 시민단체가 공동
으로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네티즌의 의식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자료이다.
주관단체는 이를 근거로 이메일 마케팅이 효과가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, 조사의 편파성에 대한 검토는 내버려두고서라도 결과 자체만을 보더라도 그 주장의 허구성은 쉽게 입증할 수 있다.
'전부 읽어 본다'와 '대부분 읽어 본다'의 합계는 2.52%에 이르며 '제목보고 판단'을 합하면 무려
17.45%에 이르는 네티즌들이 마케팅 이메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3000만개의 계정중 복수계정, 휴면계정을 모두 배제하고 실제 배달대상을 1000만명으로 잡는다고 하더라도, 전문가의 손을 통해 제대로 된 마케팅만 한다면 170만 여명의 네티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 된다
최대발행부수(300만명)의 조선일보 전면광고 (5000만원)가 과연 이처럼 많은
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인가는 의문이다. |